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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심뇌혈관질환 관리하기

by 세이노따라잡기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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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뇌혈관질환의 대표 질환 고혈압

  • 고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벽에 부딕힐 때의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는데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각각 다른 날에 2번 이상 측정한 혈압의 평균치가 140/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 증상은 자각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압측정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대부분은 증상이 없으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머리가 아프며 어지럽고, 쉽게 피곤해지며, 숨이 차고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있다.  
  • 고혈압의 경우 식사방법이 굉장히 중요한데 음식을 싱겁게 먹고, 찌개나 국을 삼가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으면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 치료방법은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혈압140~150mmHg / 이완기 혈압 90~99mmHg)부터 생활요법(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섭취, 금연, 절주, 저지방 식이) 또는 약물치료를 시작해야한다. 또한 운동이 중요한테 1주일에 3회 이상 약간 땀날 정도의 강도로 1회 30분~60분 정도로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2. 당뇨병

  •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거나 분비가 잘 되더라도 세포에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몸 안의 탄수화물(당) 대사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 진단기준은 혈당 126mg/dL이상, 당부하검사2시간 200mg/dL이상, 당화혈색소 6.5이상 HbAlc(%) 입니다. 
  • 당뇨병의 증상은 무증상인 경우가 있으며 피곤함, 무력감을 느끼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자주먹습니다. 그리고 식사량이 늘기도 합니다.
  • 당뇨병은 자기관리가 중요한데 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으로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당뇨병 교육을 받음으로써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저혈당 

  • 저혈당은 70mg/dL이하일 때를 말하며,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평소 몸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야 합니다. 
  • 저혈당의 원인은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한경우, 평소보다 과하게 운동한 경우, 인슐린 또는 경구혈당강하제의 용량이 많은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으로는 배고픔, 떨림, 식은땀, 시력저하,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의식이 나빠지고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 
  • 치료방법으로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수나 음식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려주고, 15~20분 동안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계속되면 반복하여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4. 고지혈증 

  •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 LDL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이거나 HDL 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질환"이라고 합니다. 
  • 진단기준을 보면 총 콜레스테롤 240mg/dL이상, LDL 나쁜 콜레스테롤 160mg/dL이상, HDL 좋은 콜레스테롤 40mg/dL미만, 중성지방 200mg/dL이상입니다. 
  • 고지혈증 관리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1일 총 필요 열량을 조절함으로써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술을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단순당이 많이 들어있는 설탕, 사탕, 청량 음료 등을 제한하고 신선한 채소, 과일, 해조류, 잡곡 등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5. 대사증후군 

  •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등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진단이 내려지기 바로 직전의 단계입니다. 
  • 진단 기준을 보면 복부둘레 남자 90cm(35인치) 이상, 여자 85cm(33인치) 이상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치료제 복용 중 / HDL콜레스테롤 남 40mg/dL미만, 여 50mg/dL미만 / 혈압 130/85mmhg이상 또는 혈압약 복용하는 경우 /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약 복용하는 경우로 이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 대사증후군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방치하기 쉬워 당뇨병, 심근경색, 만성 신장질환, 뇌졸중, 통풍, 지방간, 암 등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 예방과 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식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염분 및 지방의 과도 섭취를 줄이고, 채소 ·생선 · 콩류로 된 한식 식단을 추천하며 식사는 천천히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근육량이 늘어날 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즐어들어 대상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근력운동을 부위별로 주 2~3회 꾸준히 하고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루 30분이상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