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나들이 장소 추천 BEST 5

어느덧 4월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고, 이제 온도가 20도 안팎을 넘나드는 5월이 다가 왔습니다.

주말이면 집에 있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화창한 날씨가 매력적인 요즘입니다.

5월엔 더군다나 휴일이 많아서 어디로 여행을 갈지 더 고민되는 시즌인데요.

친구,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장소로 좋은 5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보성

보성은 매년 5월 녹차를 주제로 한 다향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보성에서 가장 큰 차밭으로는 봉산리 대한다원과 삼장리 제2다원이 있는데요, 드리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펼쳐진 초록빛 녹차밭 정경이 익숙하실 겁니다.

보성은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루러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연평균 기온이 13.4도, 강수량이 1,400mm 이상인 곳으로 좋은 차를 생산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어 최고 품질의 녹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녹차밭과 함께 보성 일림산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철쭉문화행사를 진행하니 같이 방문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4월말주터 5월 중순까지 황매산에서는 철쭉제가 펼쳐집니다. 미국 CNN의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으로 선정된 지역인 만큼 5월에 펼쳐지는 철쭉 군락지는 감탄사를 불러옵니다.

축제기간 동안 무려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4~5월 경복궁과 창경궁에서는 궁중문화 축전이 열려 무형문화재 , 궁중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5~6월, 8~10월에는 경복궁 별빛 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이 이루어져 궁궐의 문화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고궁여행의 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축제일정 : 2024년 5월 20일(토) ~ 5월 29(월) 10일간
장소 :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주최/주관 : 곡성군
입장료 : 성인 5,000원 / 소인 및 경로 4,500원

5월에는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세계장미축제가 펼쳐집니다.

2024년 5월 20일(토) ~ 5월 29(월) 10일간 축제가 열리는데 이축제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꽃 축제입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니 야간에 방문하여 더 여유롭게 장미축제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섬진 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동물농장 등 다양한 시설 갖추고 있어 장미축제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행사내용

www.gokseong.go.kr

2024년 봄꽃 페스타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4. 4. 19(금) ~ 5. 26(일) / 38일간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아침 08 : 30 ~ 19:00(입장마감 18: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7,500원이며 경로자나, 장애인 등은 입장료가 할인됩니다.

봄곷 페스타인 만틈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함과 동시에 플리마켓이나, 마술쇼, 버블쇼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휴일이 많은 5월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