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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24일 메달 종합순위 2위

by 세이노따라잡기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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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는 펜싱의 구본길 선수, 수영의 김서영 선수를 공동기수를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 이상 3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 1970명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24일  여자 근대 5종에서 첫메달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청 소속 김선우 선우가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장밍위(중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메달입니다. 

 

이와함께 남자 근대 5종에서는 광주광역시청 전웅태가 남가 재인전에서 총점 150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와 함께 단체전 1위도 석권하여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근대 5종 단체전은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함계로 순위를 가리는데 한국은 개인전 1위 전웅태, 2위 이지훈, 4위 정진화의 점수를 합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입니다. 

 

이와 함께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도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강완진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대만의 마윈중을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도 경희대 소속 차예은이 일본의 니와 유이코를 꺽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24일 기준 중국이 금메달 20개로 1위,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메달 종합 순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