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9.28~10.1)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9.29), 임시공휴일(10.2), 개천절(10.3)일로 총 6일간 연휴가 발생하게 되어 약 4022만명(전년대비 27% 증가)이 전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객은 575만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일평균 대수는 531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연규인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귀성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시행되는 통행료 면제는 21개 민자 고속 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됩니다. 

 
연휴기간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24.8%)에,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21.5%)에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 되었습니다. 이동 인구 대부분은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외 버스(3.1%), 철도(35), 항공(1.5%), 해운(0.4%)순으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 24.6%, 서해안선 12.1%, 호남선(논산-천안) 9.8%, 중부선(통영-대전) 8.2%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