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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3~4월 국내 봄 여행지 추천

by 세이노따라잡기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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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낮과 밤이 같은 날이 지나가고 하루하루 낮이 길어지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낮에는 햇볕이 뜨겁게 느껴질 정도로 낮기온도 올라가고 길거리에 있는 꽃들도 제각기 색색의 꽃을 피웠습니다. 
따뜻하고 싱그러울 3~4월은 여행가기 정말 종은 계절인데요. 
국내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 방문할 만한 여행지 몇곳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말에 집에 있지 마시고 가볍게 떠나시면 어떠세요? 
 
 

 

여수 영취산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상암동 일대

 

 
 
분홍빛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은 봄 여행지로 가볼만한 아름다운 산입니다. 돌고개 주차장에서 가마봉가지1.9km로  약 1시간 정도의 등산을 할 수 있는데 주변에 온통 진달래꽃이 만발해 산에 오르는 동안 감탄사가 연실 나오게 됩니다. 
영취산은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4월이면 약 15만평에 진달래가 만개합니다. 
3월말에서 4월초가 가장 아름다운 여수의 명소이니 놓치지 말고 여행하세요.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4~5월이 되면 꽃분홍 꽃잔디가 피어나 경남 산청에서는 꽃잔디축제가 열립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잔디와 조각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언덕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진 경호강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내에는 산청박물관이 있어 고대유물과 가야시대 생초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과 발굴 당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남해 산들예술원

강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대리 461-8

 

 
 
남해 산들예술원은 노란색 목향장미가 유명한 곳으로 목향장미는 민찔레꽃이라고도 불리며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꽃은 산들예술
원의 사장님께서 17년전 아르헨티나에서 가져온 식물을 우리나라 찔레꽃과 접붙여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
이곳에는 목향장미 뿐만아니라 35년간 돌을 모아 만든 여러 돌조각 작품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돌 작품 등을 볼수 있도록 이곳을 개방해 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5분거리에 냉천어촌마을의 보라색 등나무꽃도 아름다우니, 같이 여행코스로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농장길 154

 
 
고창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보리나라 학원농장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도깨비 촬영 당시에는 하얀메밀꽃이 한창이었죠. 
지금은 한쪽은 청보리 그리고 한쪽은 유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17만평의 넓은 들녘에 청보리가 심어져있는 대농원으로 수확하는데만 1주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유채꽃, 백일홍, 해바라기, 메밀꽃 ,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어 찾는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청보리밭의 이국적이며 멋스러운 모습은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