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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필리핀 세부 여행

by 세이노따라잡기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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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필리핀 비사얀제도 중부에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휴가를 위한 에덴동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30분 거리의 세부는 직항도 많아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휴양지 입니다.  
그럼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부의 명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 : 평균 27℃ 열대기후로 날씨는 일정한 편(12~5월 건기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
언어 : 세부아노, 타갈로그어, 영어
시차 : 한국보다 1시간 늦음
치안 : 안전하지만 밤길 걷는 것은 조심, 소매치기 주의 

 
1.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고래상어투어는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쿨링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에 들어가 먹이를 먹기위해 해변으로 오는 고래상어를 보는 것입니다. 크기 12~18m의 거대한 상어이지만 플랑크톤이나 작은 새우를 먹으며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2. 투말록 폭포

영화 아바타의 배경인 투말룩 폭포는 옥빛 색깔의 아름다운 연못과 폭포가 장관입니다. 석회암 절벽과 울창한 숲에 둘러쌓인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의 투말록 폭포에서는 미스트처럼 떨어지는 안개를 볼 수 있습니다. 


3. 가와산 폭포 

세부에서 가장 화려하고 유명한 3단 폭포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폭포입니다. 다이빙, 수영, 트레킹을 할 수 있어 세계 3대 캐녀닝 장소라고 불려집니다. 


4.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과 가까이 있어 당일 여행코스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1521년 스페인 항해자인 마젤란이 필리핀에 도착해서 세운 십자가로 현재 산토니뇨 성당 옆 작은 예배장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인들의 카톨릭 신앙심을 볼 수 있습니다. 


5. 산토니뇨 성당 

1565년 설립된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산토니뇨 즉 기적의 아기예수상이 유명합니다. 스페인군에 의해 한 마을 전체가 폭격으로 불탔는데 나무 상장 안에든 산토니뇨만 멀쩡하게 발견되어 성스러운 유물이 되었고, 발견된 장소에 성당을 지은 것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부의 명소입니다. 


6. 보홀섬 

세부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보홀섬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울창한 열대 숲과 투명한 푸른 바다를 자랑합니다. 환상적인 수중환경을 가지고 있는 발리카삭 아일랜드, 버진아일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호핑투어, 다이빙 등 액티비티가 가능하고  안경원숭이, 로복강, 초콜렛 힐스 등 관광할 곳이 많은 장소입니다. 


7. 시말라 성당 

카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쯤 들러볼만한 세부에서 가장 규모있는 성당입니다.
오래전부터 필리핀 세부에 풍토병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성당 내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피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로 유명해진 성당이기도 합니다. 성당 내부에는 각 나라의 성모마리아 상이 있고 밖에는 산책코스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8. 모알보알 섬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이며 정어리떼로 유명한 모알보알 섬은 '거북이 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이빙, 스노쿨링,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바닷속 투어가 가능합니다. 막탄공항에서 차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