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은 섬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오동나무가 많은 섬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주 10경인 오동도는,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동백꽃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오동도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서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섬 전체에 동백꽃이 만개합니다.
그래서 이섬을 '동백섬'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동도을 가려면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야 하는데,
도보로 이동시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으며,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동할 수도 있으며,
약 7분정도 걸립니다.
동백열차도 운영하고 있는데 09:30분부터 18:00까지
30분간격으로 운영(동절기 1~2월 17:00까지)하고 있으며,
동백열차 이용료는
편도 기준 일반 1000원, 학생 500원, 여수시민 500원, 장애인·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입니다.
오동도는 용굴,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은데 섬을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동도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여러분들을 반겨 주는 것은 중앙광장 분수대입니다.
분수대를 지나 산책로를 걷다보면 푸른 남해바다를 볼수 있고,
오동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등대에 다다르게 됩니다.
오동도 등대는 높이 27m, 백색 8각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외부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2층 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남해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동도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용굴입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라 하며
실제 들어갈 수는 없고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용이 살았다는 전설도 있더라구요.
3월 초 햇볕이 드는 곳은 붉은색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동백꽃의 절정은 3월 초에 시작해 중순까지 이어지니
붉은색의 꽃 향연을 즐기실 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동백꽃이 만개한 동백섬, 오동도를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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